배우 서영희, 세 번째 칸 입성!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마돈나' 이어 8년 만 칸 재방문
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으로 핑크카펫 밟는다
배우 서영희가 8년 만 칸에 재입성한다.
서영희가 출연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 6개의 밤>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비경쟁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페스티벌 참석 차 서영희는 오는 17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공포 스릴러 장르로,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펼쳐낸 작품이다. 이 중 에피소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편에 출연한 서영희는 악의를 숨기고 살아가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 칸을 방문하게 된 서영희는 지난 2010년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초청돼 칸을 찾았다. 당시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서영희가 참석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마돈나>로 또 한번 칸에 방문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8년만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으로 칸에 재입성하게 된 서영희.
이외에도 출연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종이달> 또한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출연작 두 편 모두 비경쟁부문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서영희는 최근 영화 '숨비소리'를 촬영 중인 가운데 드라마 '종이달', 연극 '분장실' 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만나며 다양한 장르에서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