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로이어’ 신성록,
“노력했던 부분들 알아주셔서 감사하다”
작품에 대한 애정 듬뿍 담은 종영 소감 전해!
‘신성록표 캐릭터’ 또 한 번 생성! 다음 작품도 주목!
’키 플레이어’로 대활약 ‘연기력으로 입증한 존재감’!
‘닥터로이어’ 신성록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최종회에서 제이든 리(신성록)는 5년 전 반석 병원 투자 유치를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불법으로 장기를 적출해 이식하는가 하면, 인생에서 가장 원했던 소중한 순간이자 세상에 하나 남은 가족이었던 친모를 만난 날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구진기(이경영)를 향한 최종 복수를 행했다. 그러나 출국을 하던 중 구현성(이동하)이 휘두른 메스가 가슴에 꽂히며 죽음의 순간을 맞이했던 터. 이때 제이든 리의 죄를 밝히기 위해 쫓아왔던 한이한(소지섭)에 의해 다행히 목숨을 부지하게 됐고, 이후 가감 없이 온전히 죗값을 치르는 엔딩을 맞이했다.
신성록은 ‘닥터로이어’에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었던 조작된 심장을 지니고 있는 키 플레이어로서 대활약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독창적인 ‘신성록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또한 찰나의 눈빛과 표정, 대사톤을 미묘하게 조절하고 표현하면서 극에 긴장감과 흥미도를 부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를 마친 신성록은 “제이든 리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캐릭터로 창조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받은 응원과 사랑에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가진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또 다시 다른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예정을 드러냈고, “제이든 리와 ‘닥터로이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상영이엔티>